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래스트 소드 (문단 편집) == 성능 == 외형은 가느다란 검신에 보라빛이 감도는 강력한 마력검이다.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일격에 마왕룡([[데이모스 드래곤]])마저 양단한다는 전설의 명검이지만, 그만큼 검의 예리함이 높다 못해 비상식적인 까닭에 휴대하기가 극히 곤란하다. 칼집에 끼우고 살짝 휘두르면 칼집이 두 동강이 나며, 실수로 돌계단 위에 떨어트리면 그대로 돌계단을 뚫고 떨어진 다음, 옆으로 누우면서 돌계단을 세로로 자르게 된다. 덕분에 위험해서 쓰기는커녕 가지고 다닐 수도 없다. [[리나 인버스]]는 이를 두고 '''예리함만 무작정 강조한 자동썰기 기계 같은 얼간이 아이템'''이라고 푸념했다. 처음 가우리가 [[라바스]] 대행의 창고에서 노획했을 당시엔 라바스의 마력탄을 맞고도 부서지지 않았던 무명의 마력검이었지만, [[패왕]] [[그라우세라]]와의 결전 도중 패왕의 악력에 의해 날이 으깨진 뒤 검의 잔해 속에서 본래의 칼날이 드러나 예전 사용자가 검의 절삭력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본래의 칼날 위에 새롭게 날을 덧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 그라우세라와의 싸움 뒤, [[골든 드래곤]] [[미르가지아]]의 피로 마법문양을 부여해 날카로움을 둔화시켜 휴대하는데 큰 위험이 없을 정도로 안정시켰다. 물론 예리함을 둔화시켰다고는 하나 검술의 달인인 가우리가 휘두른다면 바위라도 두 동강 낸다.[* 사실 가우리 실력으로는 보통 철검으로도 동전을 세로로 자르거나, 바위를 썰거나 하기 때문에 물리적 절삭력은 별로 의미가 없다. 가우리는 마족을 상대할 만한 아이템이 필요했을 뿐이다.] 2018년에 발간된 16권의 후일담에서는 블래스트 소드의 진짜 위력을 발휘할 필요를 느끼게 되면서, 저 마법문양을 이해하는 엘프 아라이나에게 부탁해서 예전에 걸어둔 미르가지아의 절삭력 둔화 마법문양을 해주해서 원래의 절삭력으로 돌아갔다. 본래의 위력으로 돌아간 블래스트 소드를 주변의 돌멩이에 갖다대서 움직여보니 그대로 잘려나간다. >가우리: 역시 이거…… 넣어두면 칼집 베어버리겠지? >그걸 보던 아라이나도, >아라이나: "……이 검 만든 사람은…… 바보일까요?" >리나: "나도 조금은 그 생각 했어." 가우리는 이대로 칼집에 넣지도 못하고 들고다녀야 하는건가 걱정했고, 아라이나가 검의 위력을 둔화시키는 처치를 하는 게 아니라, 검집의 내부에 '''"이 검집에 들어간 검의 절삭력을 낮춘다"'''라는 효과를 부여함으로서 휴대할 수 있게 처치해주었다. SFC판 게임에선 가우리 전용커맨드로 즉사기를 쓰는 것으로 표현되었다. 여담으로 사일라그[* 근데 해당 검을 얻을 시기엔 신성수와 사이라그가 통째로 날아간 뒤 재건될 시기라 설정오류이다.]의 신성수의 내부로 들어갈 열쇠로 쓰인다. 또한 주변의 마력을 흡수하여 날카로움이 상승하는 성질상, 아스트랄 사이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'''아스트랄 사이드를 경유하는 보이지 않는 공격'''을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다. 다만 검을 쥔 사람이 '''왠지 모르게 검이 끌려간다'''는 느낌을 받는 정도에 그친다. 실제로 아스트랄 사이드의 공격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올지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은 검을 쥔 사람이 해야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